뮤지컬 영화<영웅>-/줄거리/관전포인트/등장인물

영화 영웅 포스터

뮤지컬 영화 영웅 드디어 개봉하다

올해 새해에 영화관에서 정성화 김고은 주연인 뮤지컬영화 한국인의 애국심을 담은 영웅 리뷰와 등장인물/줄거리/관전포인트를 순차적으로 글을 써보려고 한다

뮤지컬영화 영웅 등장인물/리뷰

출연: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조우진으로 윤제균 감독의 8년 만의 신작인 작품다 정성화 배우와 김고은 배우의 열연이 아주 놀라웠다 특히 정성화 배우가 연기를 잘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다시 한번 놀랐다 정성화배우의 연기가 내 가슴에 무언가를 꺼내준 것 같아 심금을 울려서 영화관에서 몇 번의 눈물을 쏟을 뻔했다 이작품을 보고 놀랐던 건 하나 더 있는데 김고은이라는 배우를 다시 본 것 같다 김고은은 노래와 연기를 같이 하기에는 힘들어 노래는 더빙으로 본인의 목소리로 노래를 했고 연기를 했는데 김고은 배우의 애절함이 노래에 묻어나서 명성황후시해사건을 다시 떠올려 보는 계기가 되었다 영화에 나오는 노래는 묵직함이 있는 반면 그런 영화의 무거움을 한층 환기시켜주는 조연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를 보니 적절한 조화가 이루어진 작품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줄거리상으로 관객이 터져야 할 지점이 분명 존재한다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우리나라의 역사의 한을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된 계기였던 것 같아서 작품자체에는 만족하는 바이다 취향의 차이지만 나는 적절한 유머와 우리나라의 아픔의 역사를 영화로 각색해 책으로 읽는 것보다 이해하기 쉬웠고 조금이지만 우리나라의 설움에 대해 느끼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이번 작품을 통해 김고은배우에 대해서도 다시 보는 계기가 됐다

뮤지컬영화 영웅 줄거리

오프닝부터 정신이 퍼뜩 차려질 안중근 의사의 결의를 다지는 장면으로 시작을 합니다. 3년 이내로 이토 히로부미의 목을 날리지 않는다면 스스로 자결하겠다는 맹세를 했다 가족들에겐 로마 교황청의 부름을 받아 떠난다는 말로 둘러대지만 대한제국 의병대장으로 일본군과의 대결에서 승승장구하게 된다 하지만 전쟁 포로와 관련한 본인의 소신을 지키는 과정에서 자신의 선택에 수많은 동지들을 잃게 되고 만다 그리고 그 전장 한가운데에서 총을 맞고 쓰러지게 되는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배경이 바뀌며 대한제국 의병들의 독칩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은둔한 생활과 그들의 연대와 애국심을 보여준다 그리고 살아남은 안중근 의사는 러시아에서 대한제국을 위해 힘 쏟는 독립군 의병들을 만나 의기투합하게 된다 이토 히로부미를 측근으로 모시는 첩보원 설이(김고은)이가 정보를 보내오는데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 순방에 오른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 안중근은 그의 독립군 의병들은 이번 행사에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기 위한 작전을 세우게 된다 드디어 1909년 10월 26일 , 이 날만을 기다리던 안중근은 하얼빈역에 도착한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주저 없이 방아쇠를 당긴다 현장에서 체포된 안중근 그는 전쟁 포로가 아닌 살인의 죄목으로 오르게 된다 조선이 아닌 일본법정에 서게 된다 도대체 누가 죄인인지 모르겠다

뮤지컬영화 영웅 관전포인트

이 작품은 2009년 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뮤지컬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뮤지커로는 이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국내와 해외에서 여러 차례 공연이 된 바가 있다 우리나라의 역사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이미 한국인이라면 알고 보게 되는 작품이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때의 상황을 얼마나 실감 나게 보여줄지를 기대하게 된다 공연에서는 장소적 제약이 있기 때문에 웅장하지만 보여줄 수 있는것에 대한 한계가 있지만 영화에서는 그런 것들을 초월하여 보여 줄수 있기 때문에 더욱 사실적인 스토리 묘사가 가능하다 이번 영화 출연진으로 안중근역할을 맡은 정성화 배우가 캐스팅이 되어 화제가 되었는데 내가 생각했을 때 안중근을 이 배우만큼 따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음악적인 부분도 기대해 볼 수가 있는데 대표곡인 누가 죄인인가 를 비롯하여 장부가, 단지동맹 등 대한민국의 역사의 이야기를 녹여 만든 명곡들이라 더 와닿는다는 점이 정말 매력이 있었으며 묵직함 뿐만 아니라 그걸 중화시켜줄 수 있는 조연 배우들의 활약이 보여 조화롭다는 생각을 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