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안태진, 등장인물로는 류준열, 유해진,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국내영화 올빼미에 대해 오늘 줄거리/관전포인트/후기를 순차적으로 정리해서 써보려고 한다
올빼미 줄거리
침술원 조수였던 맹인 경수는 (류준열) 내의원에 들어갈수 있는 시험을 보며 왕실 어이 이형익으로 부터 발착이 된다. 경수에게는 심장병을 앓던 남동생 경재를 보살피느라 형편이 좋지 못해 경수는 의원이 되어서 동생을 위해 돈을 벌어오겠다고 집을 떠나게 된다 선배 의원인 만식에 세 도움을 받게 되는데 만식은 경수에게 이곳에선 봐선 안 될 걸 봤다면 모른척하고 부정하면 안될 화재에서는 네라고 답하라고 하는데 경수는 독약을 발견하자 만식은 사약을 이곳에서 만든다는 걸 간접적으로 인정하게 된다 당직을 서는데 불이 꺼지자 경수는 앞이 보이는 사람처럼 행동하는데 알고 보니 밤에는 살짝 보이는 주맹증 이였다 밤이 되면 동생에게 편지도 쓰고 업무도 했지만 경수는 사실을 숨겨 모두가 맹인인 줄 알고 있다 만 시기 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간 소현세자와 강빈이 귀국한다고 경수에게 알려준다 이형익의 추천으로 경수가 소용 조 씨의 침술을 집도하게 된다 불이 꺼져서 소용 조 씨의 전라를 보고 긴장하지만 성공적으로 시술을 한다 소현세자의 기침이 줄지 않자 상궁이 경수를 부르는데 경수가 침술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세자와 얘기를 나누며 가까워진다 촛불이 꺼지고 암실이 되자 경수는 앞이 보이게 된다 세자가 옮긴 침통을 경수가 보이는 것처럼 손을 옮기자 세자는 경수가 앞이 보인다는 걸 알게 된다 세자는 앞이 보인단 사실을 알고 차갑게 대하지만 경수가 두고 간 동생에게 쓴 편지를 본 소현세자는 그르 불러 맹인이 어떨게 편지를 쓰냐고 하자 주맹증을 밝히게 된다 소현세자는 경수를 좋아했고 안타까워했다 동생을 위한 약재도 선물하게 된다 늦은 밤에 소현세자의 시술을 하러 이형익과 같이 찾아간다 이형익은 침술은 자기가 한다며 명주천에 물을 적셔 달라하지만 경수는 면주천의 냄새가 이상하다 느끼는데 촛불이 꺼쟈 암실이 보이기 시작하고 소현세자는 피를 쏟고 있었으며, 자기 손도 피투성이 였다 경수는 느꼈다 이형익의 침이 독약에 감겨있었다 이형익은 경수가 이상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맹인인지 아닌지 확인하려고 침을 눈앞까지 가져가 댔지만 경수는 아무것도 모르느 듯행동해 위기를 모면한다 경수는 죄책감에 해독제를 들고 세자를 찾아가지만 이미 세자는 절명해 있었다 한편 경수느 침을 수거하지만 이형익이 찾아와 도망가다가 상처를 입었다 소란에 별감이 소현세자의 죽음을 확인한다 이형익은 창문으로 넘어간 사람이 소현세자를 독살한 거라고 주장한다 경수는 이형익이 범이이라는 투서를 썼다 독침과 함께 강빈의 침소에 몰래 남기로 한다 하지만 강빈에게 들키지만 강빈은 소현세자와 가까웠던걸 알고 있었기에 그의 말을 믿고 자기가 인조에게 알릴 테니 잡히지 말라고 한다 경수는 이형익이 소용 조 씨에게 비단을 받던걸 떠올리고 그게 암살 지시 편지인걸 깨닫게 된다
올빼미 관전포인트
첫번째로는 항상 유머러스하게 나오던 유해진이 왕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었는데 연기력은 워낙 실력파이니 믿고 보는 배우지만 왕역할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주 궁금했었다 작품 안에서 궁궐 내외 압박으로 심기가 불편하며 몸이 쇠약해지는 왕의 모습은 묵직하면서도 예리한 목소리로 완벽하게 표현해 낸다 이런 걸 보니 이 역할에 왜 유해진 배우를 캐스팅했는지 알게 된다 류준열 배우 같은 경우도 사극의 경험은 있지만 이런 정통사극을 어떻게 표현해 낼지 의문이었는데 맹인 경수라는 역을 맡아 이영화를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고 이 역할에 찰떡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두 번째로 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스릴러이다 이 작품이 내용이 알차다고 느꼈던 부분이 많았는데 사건의 무대가 되는 궁궐과 밤과 낮의 시간 때 소현세자의 죽음을 모 격한 경수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벌어지는 그 과정을 담아내서 그런지 후반부로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걸 볼 수 있다 제목답게 영화 대부분이 어두울 때 벌어지는데 명암 대비가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올빼미 후기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가 부자연스럽지않고 각자의 역할의 맞게 제역활을 잘해줘서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상상을 더해서 만들어진 드라마나 영화는 많지만 역사왜곡이라는 이슈가 많았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이게 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제대로 보여준 것 같다 인물 간의 관계 상상이기에 가능하지만 과하거나 부담스럽지 않았고 인물들의 대사와 표정 그들만의 행동만으로도 어떤 성격인지 어떤 상황인지 쉽게 이해가 되는 부분이라 감정이 몰입되고 있었음을 느낄 수 있다 짧은 상영시간 동안 흐름과 짜임이 완벽했다고 볼 수 있었다 또 한 번 볼 예정인지 물어본다면 볼 영화인 것 같다 탄탄한 내용구성이 나를 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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